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남준
작성일 22-06-13 13:12
작성일 22-06-13 13:12
본문
모발이식수술 후 원래 있었던 모발이 빠지는 증상을 동반 탈락(shock hair loss or postoperative effluvium)이라고
하는데 보통 이식모가 빠지기 시작하는 수술 2주~2개월 사이에 같이 생길 수 있다.
수술방법이 절개법이든 비절개법 이든 생길 수 있고 보통 공여부 보다는
이식부위에 좀 더 잘 생기는 이과정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식모와
함께 탈락된 머리카락도 다시 나오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빠진 후 보통은 3~6개월 정도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고, 12~18개월 정도 후에는 직경 및 질감도 회복된다.
동반탈락이 생길지 여부는 모발이식 수술 전에 미리 알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탈모약을 한번 도 복용하지 않는 탈모증상이 급격한 경우의 30세 미만의
젊은 남자의 경우 대부분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반탈락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한 달 전에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 복용을 시작해서
수술 후 최소 6개월에서 1년간은 유지해야 하도록 권유하며
수술 전 오랜 기간 복용 해왔다면 좀 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