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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준
작성일 21-1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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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은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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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을 먹었으니 조금이라도 덜 빠지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 혹시 약이 잘 안 듣는 체질인 건 아닐까

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도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지 

탈모약을 이제 막 복용하기 시작하신 분들은 조바심을 내고는 한다.


 

모낭세포는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의 3단계의 주기가 있다

건강한 모낭세포는 평균적으로 3~5, 길게는 7년 동안 성장기 상태로 모발을 생산하고 

이후 3개월 정도 휴지기에 들어가며 휴지기에 들어간 모낭세포는 모발 생산을 잠시 멈추고 

그동안 자라던 머리카락은 

수개월 정도 사이에 자연스럽게 빠진다.

 

샴푸를 하거나 머리를 빗을 때 자연스럽게 빠지는 모발은 모두 휴지기 모발로써 오늘 갑자기 빠진 것처럼 보여도 

2~3개월 전 빠질 운명이 결정되어있던 것이기 때문에 탈모약을 먹더라도 모발이 빠지는 양이 바로 줄어들지는 않는다

3개월 정도 지나야 탈모약을 복용한 후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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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대로 된 효과는 탈모약을 반 년 이상 먹은 후에 나오게 된다

탈모약은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피부에 붙들어두는 게 아니라 모낭세포를 공격하는 DHT의 생산을 막아 

모낭세포가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간혹 특이한 민간요법이나 삼푸를 바꾸거나 혹은 생활패턴의 변화에 의해 

머리카락이 바로 덜 빠지는 경험을 하고 

탈모약복용을 중지하는 분들이 있는데 탈모약은 꾸준한 복용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