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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준
작성일 21-10-15 16:12
작성일 21-10-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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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의 “생착” 이란 무엇인가?
모발이식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착률’인데, 생착률이 높다는 것은 채취한 머리카락이 낭비되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높은 모발이식 생착률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환자의 머릿결 각도에 따라 모발을 정교하게 이식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마다 다른 두피의 두께에 맞춰 정해진 모발 개수를 일률적으로 촘촘하게 이식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교하게 모낭을 채취하고, 컷팅 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갖춰야 한다.
사후관리 또한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모낭세포는 뒷머리에 있을 때 모세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가
이식을 위해 떼어내면 혈관으로부터의 영양 공급이 끊기게 된다.
새롭게 탈모 부위에 이식이 된다고 하더라도 혈관이 새롭게 이어지는 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기간은 4일에서 7일 정도 걸리게 되는데 무사히 혈관이 이어 붙는 것을 “생착“이라고 한다.
모발이식 후 약 7일간은 생착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이식 부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술 후 관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수술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샴푸가 가능하며, 모자 착용 또한 가능하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할 점만 지킨다면
긴 휴가가 아니어도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