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준모발이식센터
탈모이야기

탈모의 이해

  • 모발
    • 사람의 외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모발입니다. 물론 모발은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머리카락은 뇌를 보호하며, 눈썹은 땀이나 물이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겨드랑이털과 음모는 피부마찰을 줄여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 이외에도 외모적으로 젊고 건강함의 상징으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건강하고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로 가꾸는 것이 또 다른 사회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 모근의 구조
  • 모발 성장 주기
    • 케라틴이라는 약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결합된 모발은 모낭이라는 기관에서 나오며, 이중에서 두피의 모낭은 임신 7~8개월 시점에서
      형성되기 시작하며, 태어나서는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두피의 모낭수는 약 10만개 가량되며, 약 15~20회의 성장주기를 마친후 더 이상 모발을 배출하지 못하고 기능을 다하게 됩니다.
      모발은 하루에 0.1~0.4mm 가량 자라는데 낮보다는 밤에, 가을/겨울보다는 봄/여름에 더 빨리 자랍니다.
      신체 각 부분의 모낭은 개별적인 성장주기를 갖기에 항상 일정한 수의 모발이 유지됩니다.
    • 성장기(anagen) 모발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로 약 2~8년 가량 지속하며, 두피에 있는 모발의 약 85%가량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시기의 모발은 한달에 약 1~1.5cm 가량 성장합니다.
    • 퇴행기 모낭의 대사과정이 점차 느려지면서 모발의 성장 또한 저하되는 시기로 약 2~4주 가량 지속됩니다.
      전체 모낭의 1~3%가량이 이에 해당합니다.
    • 휴지기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대기하는 기간으로 약 2~3개월 가량 지속됩니다.
      전체 모낭의 6~10%(출산후 30~40%) 가량이 이에 해당하며 휴지기를 거친 모낭은 새로운 모발을 만들어 내기 위해
      다시 성장기로 돌아갑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두피에서는 약 50~100개의 휴지기 모발이 매일 빠지게 됩니다.
  • 탈모증
    • 탈모증이란 말 그대로 특별한 통증없이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요일들이 모낭이 성장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일시적 혹은
      영구적 탈모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요인 중에는 약물, 광선, 화학치료법, 화학물질노출, 호르몬이나 영양적인 요인, 갑상선과
      면역체계의 불균형, 전반적 혹은 국소적 피부질환, 흉터, 육체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에서는 남성호르몬과 유전에 의해 모낭이 축소되고 그로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 탈모가 된다 하더라도 모낭만 살아있다면 탈모를 최대한 막을 수는 있습니다.
남성탈모

남성에게 나타나는 탈모증

  • 남성형 탈모
    가장 흔한 형태의 탈모로 앞 이마선을 기준으로 M자형태로
    탈모가 발생하면서 점차 정수리 부분으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유전 및 호르몬의 작용으로 나타나며, 이마와 정수리쪽 모발은
    가늘어지면서 많이 빠지는 반면 관자놀이와 뒤통수쪽 모발은 빠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형 탈모
    특별한 외상이나 자각증상 없이 1~5cm 직경의 원형 또는
    타원형 탈모반이 형성되는 형태의 탈모증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 있지 않으나 유전, 비특이적 면역체계 또는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형 탈모증은 4~12개월후 자연재생하나
    사행성 탈모(관자놀이와 두통수쪽 탈모반이 서로 연결되면서
    두피 전체로 확대)처럼 치료가 어려운 경우
    국소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나 주사요법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여성탈모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증

  • 안드로겐성 탈모
    •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 호르몬(Androgen) 보다는 여성 호르몬(Estrogen)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탈모의 발생 형태가 남성 탈모와는 다릅니다. 하지만, 여성이라 할 지라로 피임약 복용 및 과도한 다이어트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남성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거나 폐경기에 접어들어 호르몬의 부조화가 발생할 경우에 남성 호르몬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의 대표적인 형태는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남성형 탈모와 달리 앞 이마선은 그대로 살아있는 반면 가르마 주변이 점차 넓어지는 형대로 진행됩니다.
  • 스트레스성 탈모
    •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특성상 동일한 강도의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특징과 함께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 사회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탈모 형태 입니다.
  • 다이어트 탈모
    •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탈모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 갱년기 탈모
    • 호르몬에 의해 탈모로 폐경 이후 급격한 여성호르몬 감소로 나타납니다. 여성호르몬은 급격히 감소되기에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력이 커져 나타나며 탈모의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그 속도도 가속화되어 진행됩니다.
  • 산후 휴지기 탈모
    •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입니다. 임신할 때 모발이 성장기가 계속 연장되다가 출산 후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다량의 모발이 휴지기로 접어들어 생기는 현상이며, 출산 후 2~5개월 시점에서 나타나서 탈모증으로 6~12개월 후 상당부분 회복됩니다.
기타 탈모증

기타 탈모증

  • 발모벽
    머리털을 뽑는 버릇으로 인해 생기는 탈모증으로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 모낭염
    콧속의 털을 뽑거나 면도를 잘 못하거나
    Tar/파라핀을 국소 도포하는 과정에서 모낭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탈모증입니다.
  • 성장기 탈모(Anagen Effiuvium)
    항 대사제 또는 체세포 분열 억제제 같은
    독성 항암제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를 말합니다.
  • 압박성 탈모
    주로 누워있는 영아나 전신마취 또는
    만성질환으로 장시간 누워있는 환자의 뒤통수 쪽에
    장기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증입니다.
  • 지루성 탈모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탈모증이
    동반되기는 하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비듬이며 심한 경우
    신체 여러 부분에서 피부염이 나타납니다.
  • 멘케스 증후군(Menkes Syndrome)
    유전적 구리흡수 장애로 인한
    여러 구리의존 효소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모발질환입니다.